[CEO DOWN|이원덕 우리은행장] 600억 횡령사태, 취임 한달 만에 ‘호된 신고식’
“고객과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.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.” 이원덕 우리은행장이 취임 한달만에 대형 악재를 맞으며 신고식을 제대로 치르고 있다. 이 행장은 지난 3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정은보 금융감독원장과 은행장 간의 간담회가 열리기 전 기자들과 만나 600억원대 횡령사고와 관련, 공개 사과를 하며 고개를 숙였다. 동